본선 닻 올린 이원택…‘대납 의혹·허위 해명’ 수사·시민사회 반발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로 선출된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의원이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본선 행보에 나섰다. 그러나 같은 날 ‘식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경찰에 추가 고발되고, 지역 시민사회가 경선 무효화를 촉구하고 나서면서 사법적·정치적 리스크가 동시에 불거지고 있다.
강임준 탈락...군산시장 김영일·김재준 ‘결선행’···20~21일 최종 승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군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영일·김재준가 결선에 오른 가운데, 과반 득표자를 내지 못하면서 결선투표로 넘어갔다. 4인 경선에서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상위 득표자인 김영일·김재준 두 후보가 오는 20~21일 결선을 통해 본선 후보를 가리게 됐다.
민주당 후보 정성주 김제시장 재선행보 ‘파란불’
정성주 김제시장이 오는 6·3 전북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돼 재선 행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정 시장은 “성원해주신 김제시민과 당원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김제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고, 오직 시민만을 섬기며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철, 결선 진출 이학수 현 정읍시장 지지 선언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이 13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읍시장 경선 결선에 진출한 이학수 현 시장을 공식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장 지회장은 “민주당 경선 배제된 이후 5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고심하며 만났지만 이학수 현 시장이 행정경험과 더불어 중앙 정치권과 가장 소통이 잘 되는 후보로 판단하고 정읍 발전만을 생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3자 연대 최대 변수
더불어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유희태 현 군수와 이돈승 예비후보 간의 결선 투표로 압축되면서 지역 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본경선 결과 출마 4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유희태 후보와 이돈승 후보가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됐다.
하루 만에 덮은 ‘식비 대납’ 감찰에 득표율 공개까지…민주당 전북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이 이원택 의원의 승리로 끝났지만, 후폭풍이 당 전체 리더십을 뒤흔드는 ‘본선 뇌관’으로 번지고 있다. 경선에서 패한 안호영 의원이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단식 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식비 대납’ 의혹에 대한 지도부의 섣부른 면죄부 논란과 도당위원장의 부적절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까지 겹치며 전북 당심이 양분되는 양상이다.
민주당 도지사 후보 된 이원택 의원…신뢰 회복과 현안 해결 과제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이원택 의원이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인 전북의 정치 지형상 차기 도정을 이끌 유력 후보로 떠오른 이 의원 앞에는 치열했던 경선의 상처를 치유하고 신뢰 회복과 갈등봉합, 지역 현안 해결등의 과제가 남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고창 부안면민의날 행사장서 전직 공무원-군의원 폭행 논란 확산
고창군 부안면에서 열린 면민의 날 행사장(부안면건강증진센터) 앞에서 군의원과 전직 공무원 간 물리적 충돌 논란이 발생해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당사자 간 주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경찰이 본격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 10일 오전 10시 35분경 ‘부안면민의 날’ 행사장 인근에서 발생했다.
지리산 자락 산삼 교실…귀촌인들의 ‘느린 도전’이 시작됐다
산속에서 자라는 한 뿌리에 수년이 걸린다. 빠른 수확 대신 ‘기다림’을 택한 사람들이 남원 산골에 모였다. 지난 11일 오전 10시 남원시 아영면. 지리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싼 이곳에 한국임업진흥원 남원임산물교육센터(이하 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날 센터 강의실에는 2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횡단보도 인근 불법 주정차 심각⋯운전자·보행자 안전 위협
전주 지역에서 횡단보도 인근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으면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지난 10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골목. 보행자들은 횡단보도에 주차된 차를 피해 도로 위로 돌아서 건너고 있었다. 다른 골목에도 횡단보도 앞과 골목 가장자리에 차량이 잇따라 세워지면서, 보행자들이 차 사이를 살피며 길을 건너는 모습이 이어졌다.
법원 판단에도 이어지는 이의 제기…전북 공공사업 지연 논란
전북지역 일부 건설엔지니어링 업체들의 반복된 민원과 소송 제기가 공공사업 추진 지연으로 이어지면서 행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원이 전차용역 배점(인정률) 적용의 적법성을 잇따라 인정했지만 이의 제기가 이어지면서 사업 차질과 행정력 낭비 문제가 제기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