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중단’ 첫 명절…"정주 여건이라도 제대로 갖춰주길 바라"
정부가 오는 3월부터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수도권 셔틀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근로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주거·교육·의료 등 정주 여건이 먼저 개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국 혁신도시 공공기관에 수도권 전세 통근버스 운영을 중단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한 달 전부터 ‘예약 마감’⋯설 앞둔 반려동물 호텔에 무슨 일
“죄송합니다. 예약 마감됐어요.” 설 명절 연휴를 앞둔 지난 13일 찾은 전주시 완산구의 한 반려동물 호텔 직원 홍정은(35) 씨는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기를 붙들고 있었다. 수화기 너머로는 “혹시 자리 안 나올까요?”라고 묻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지만, 대답은 예약 마감이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 ‘투자유치형’ 공공주도 전환···SPC 지분 ‘주목’
장기간 표류하던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 ‘투자유치형’ 사업이 새만금개발공사 주도형으로 전환되면서 사업 정상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사업을 수행할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을 놓고 지역업체 배제 기류가 감지돼 향후 논의 과정이 주목된다.
KB·신한금융그룹...제3 금융중심지 지정, 연내 실현될까
최근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전북 혁신도시에 금융타운과 자본시장 허브 조성 계획을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사업 추진의 분수령이 될 정부의 제3 금융중심지 지정 여부가 연내 판가름 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 중 신한금융의 전주 금융허브 출범과 함께 국민연금공단, KB금융그룹 간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민주당 전북도당 지선 예비후보자 11명 ‘부적격’...75명 추가 심사 대상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당위원장 윤준병)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황선철)는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자치도당에 따르면 심사 대상 495명 가운데 409명에게 예비후보 등록 자격이 부여됐다. 나머지 86명중 11명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75명은 추가 심사가 필요한 정밀 심사 대상자로 분류됐다.
호남 정치권 "남원·동전주 잇는 ‘한반도 KTX’ 제5차 국가계획 담겨야"
동전주와 남원을 잇는 ‘한반도 KTX’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박희승 의원을 중심으로 한 국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국가 철도망 확충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다는 평가를 받아온 전북의 철도교통 지형이 바뀔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반도 KTX 철도망 구축과 국가균형성장’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부안 출신 김병기 경무관, 치안감 승진
경찰청이 13일 치안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부안 출신 김병기(56) 서울경찰청 경비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김 치안감은 부안 출신으로 김제 덕암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간부 후보 43기로 경찰에 입문한 김 치안감은 제주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무주경찰서장,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경찰대학 이전건설단장, 양평경찰서장, 경찰청 위기관리센터장, 방배경찰서장, 경찰청 대테러과장, 전북경찰청 자치부장, 서울강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김문경 기자
[올림픽] 황대헌, 반칙왕 오명 털고 은빛 질주…드디어 웃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황대헌(강원도청)은 숱한 논란의 중심에 섰던 선수다. 굵직한 국제대회 성과로 국위를 선양했지만,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과 얽힌 개인사, 그리고 박지원(서울시청)을 겨냥한 이른바 '팀킬 논란' 등으로 싸늘한 시선을 받아왔다. 황대헌은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따며 차세대 간판급 선수로 촉망받았다.
[안성덕 시인의 ‘풍경’] 까치네
새집을 짓네요. 우수를 며칠 앞둔 도로변 느티나무, 동티 안 나려 몇 날 몇 밤 머리 맞대고 궁구했겠지요. 발동신(發動神)이 하늘에 쉬러 가 동서남북 어디도 따라붙지 못한다는 아흐레, 열흘 손(損) 없는 날 이사 들겠지요. 글쎄요 시끌벅적 도심에 둥지를 트는 건 학군 때문일까요? 실없이 저이들의 첫날밤이 궁금도 합니다.
전주가정법원 설치법 국회 통과…2028년 본원·군산·정읍·남원지원 신설
전주가정법원과 지원들의 설치 근거가 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12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제43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고 개정안을 법사위 원안대로 가결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회의원(전주시을)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에는 전주시에 전주가정법원을 설치하고, 군산·정읍·남원에 각각 가정법원 지원을 두는 내용이 담겼다.
입양 보낸 강아지를 왜?...경찰, 학대·도살 정황 조사 중
익산의 한 마을 주민들이 강아지를 학대하고 식용했다는 정황이 담긴 게시글이 SNS 등에 게재돼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황등지소 마당에서 생활하던 강아지들은 해당 주민에게 입양을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익산시청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익산시 황등면에서 A씨(80대)가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직원이 황등지소 마당에서 반려견으로 키우던 강아지 3마리를 데려갔다. 당시 해당 직원이 입양처를 찾던 중 A씨가 강아지들을 데려가겠다고 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