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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개편대회 이모저모

◇…13일 한나라당 완주 임실지구당 임시 개편대회에서 남상훈위원장은 15개 중앙 특별행정기관중 13개 기관이 광주·전남지역에 편중된 사실을 지적하며 지역 국회의원의 책임론을 강하게 성토.

 

남위원장은 “고등법원이 지금까지 유치되지 않아 연간 2백억원의 소송비용이 광주에서 소모되고 소송 당사자들의 정신적 경제적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몰표로 뽑아준 대통령과 의원들이 도대체 전북을 위해 한 일이 무엇이냐”고 비난.

 

남위원장은 이어 “이제 우리지역도 야당의원을 국회에 보내 견제하는 세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기회를 만들어 준다면 완주와 임실, 전북도를 위해 몸을 받칠 각오가 돼 있다”고 역설.

 

◇…완주 임실지구당 임시 개편대회에는 남위원장이 그동안 종교계에서 쌓은 폭넓은 인맥을 과시하듯 기독교계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주최측은 김덕룡부총재와 이형배 도지부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들을 위한 단상 좌석과는 별도로 임해순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등 교계지도자들을 위한 자리를 단상에 따로 배치.

 

남위원장은 인사말에서도 “하나님게 영광, 사람에게 신의, 지역민에게 봉사를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면서 기독교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유도.

 

◇…13일 오후 열린 한나라당 전주 덕진지구당 필승 결의대회에서는 김덕룡 부총재와 김정숙의원 등이 지역 유일의 한나라당 여성후보인 허남주위원장에게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피력해 눈길.

 

김덕룡부총재는 “척박한 사막에 씨를 뿌리는 마음으로 어렵고 험난한 길을 택한 허위원장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있다”며 “전주가 미래를 열어가는 허위원장을 높이 평가해줘야 한다”고 강조.

 

김정숙의원도 “어둡고 비관적인 정치판을 바꿔놓기 위해 홀연히 나타난 전북의 잔다르크”라고 허위원장을 소개한 뒤 “허위원장의 출마를 계기로 여성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금권과 지역감정이 난무하는 한국정치를 바꿔놔야 한다”고 주장.

 

◇…전주 덕진지구당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나라당 김덕룡 부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구체적인 수치를 열거하며 현정부의 실정을 조목조목 비난.

 

김부총재는 “현정부가 내세우는 외자유치의 실상은 외국기업이 국내기업을 헐값으로 사들이고 증권시장의 돈을 싹쓸이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난해 외국 투기자본이 국내 증시에서 벌어간 돈이 46조7천억원에 달한다고 주장.

 

김부총재는 또 “21년만에 빈부격차가 가장 심화됐다”“7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제일은행이 5천억원에 매각됐다”“국민의 80%가 어렵게 산다”등 현정부의 경제실상을 집중 성토하며 “지역 분할구도를 깨고 한집안에서 반만이라도 야당후보를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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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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