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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총선참여 열기 급속 확산

도내 대학가가 시민단체가 벌이는 낙선운동을 지지하고 투표참여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하는 등 4.13 총선에서 정치개혁의 주체로 활동할 것임을 선언해 파급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대학사회의 이같은 총선참여 활동은 대학별 자치기구 및 자문교수단이 이번주부터 본격화하고 있는 각종 총선 관련행사와 맞물려 더욱 조직화될 것으로 보여 20대 유권자 운동과 지역 총선구도에 새로운 전기를 예고하고 있다.

 

전북총선시민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정책자문 교수단은 이번주를 4.13 총선캠퍼스 대토론 주간으로 설정하고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선관련 토론회를 전개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전북대 인문대 교수실에서는 이 대학 학생들과 교수들이 첫 토론회를 열고 정치개혁과 유권자 운동 등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정책자문교수단은 15일 오전 전북대 인문대 교수회의실에서 4.13 총선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낙선운동 지지문제를 포함, 이번 총선에 임하는 교수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전북총선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전북대 구정문앞에서 ‘청년 유권자 주권선언을 위한 만민공동회’를 개최키로 했다. 주최측은 이날 행사를 통해 지역감정 추방과 부패정치 청산, 정치적 무관심 탈피 등 선거와 관련한 다양한 쟁점을 부각시켜 20대 유권자들을 정치개혁의 장으로 적극 끌어들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4.13 총선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대학 자치기구들도 이번주부터 투표참여 운동을 비롯한 20대 유권자층의 총선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키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서울대 등 전국 55개 대학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된 ‘2000년 총선 대학생 유권자운동본부’본부장에 전북대 총학생회장 김소열씨가 선출됨으로써 지역 대학가의 총선참여 열기가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학 유권자운동본부는 앞으로 교내 정치토론과 낙선운동 전개 등을 통해 정치개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한편 별도의 총선 자문교수단을 구성, 후보자 토론회와 정책·공약 분석작업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소열 대학생유권운동본부장은 “학생운동 진영의 정파를 탈피, 낙선운동 등 적극적인 총선활동을 전개하고 총학생회에서 단대학생회, 과학생회, 동아리로 이어지는 릴레이식 유권자운동으로 파급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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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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