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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마을발전 기여한 제일교포 송덕비 건립

일본 식민지시대 말기 고향을 떠난 뒤 일가를 이룬 형제들이 지난 86년부터 15년여간 고향발전 및 주민복지에 헌신, 주민들이 이를 기리는 송덕비를 건립했다.

 

일본 고지현에 고지시에서 유기장을 운영하는 이상영(81), 이상균(74) 형제는 고향을 떠난 뒤 50여년간 이를 잊지 못하다가 지난 86년 초등학교 동창생인 박도순씨(82)를 통해 고향에 봉사하기 시작했다.

 

이씨 형제는 이후 마을회관 건립자금 5천만원, 도로포장 사업비 3천만원, 마을 공동답 구입비 1억5천만원 등을 희사하고 지난해에는 신영리 주민들에게 1세대당 25원씩을 전달해 칭송을 받았다.

 

이에 주민들은 이씨 형제의 고향 사랑에 보답하고자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마련해 송덕비를 건립, 지난 21일 제막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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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기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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