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산업협회 근해안강망업자 생존권 보장대책 결의대회가 지난달 31일 구 군산시청 광장에서 근해안강망수협 군산지부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산지부회원들은 ▲한중어업협정 장기지연으로 어장터 상실에 대한 피해보상 ▲안강망 어업자에 대한 부채탕감 및 어업경영자금 지원 ▲영해침범 중국어선을 강력단속 등 5개항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회원들은“중국어선들이 우리 수역불법침범과 남획 등으로 우리수역 수산자원은 사실상 고갈상태에 놓여있다”면서 어민 생존권 수호차원에서 이같은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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