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진안군민의 장’등 감사패와 표창장, 메달과 상장 등에 금척형상이 상징적으로 만들어진다.
또 마이산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들은 금척형상이 들어간 각종 마스코트와 캐릭터 상품을 구경할 수 있게 된다.
진안군이 지난 1월20일부터 2월25일까지 군정시책 및 개선방안 우수안을 모집한 결과 조선태조인 이성계가 마이산에서 개국천명을 계시받았다는 ‘금척’캐릭터 상품 개발 보급이 최우수안으로 선정돼 군정에 반영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우수안 모집에는 총 5백10건이 응모됐으며 이중 최우수에 금척 캐릭터 상품개발, 우수에 용담호 빙어 방류, 장려에 진안군 홍보판 확대운영, 성실에 진안교육의 발전방향과 진안군 관광홍보 민간참여 유도등이 뽑혔다.
군은 우수안으로 뽑힌 56건중 시책반영안 20건을 선정하고 2001년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발굴에서는 지난해보다 훨씬 발전되고 활용가능한 번쩍이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심사를 맡은 군정기획단에서도 3차에 걸친 심의 끝에 선정했다는 후문.
군의 한 관계자는“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했다”면서 “각 분야별로 골고루 시책방안들이 쏟아져 군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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