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2-03 13:28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정치 chevron_right 국제
일반기사

인텔, 불량 컴퓨터 회로기판 출하

세계 최대의 컴퓨터 중앙처리장치(CPU) 제조업체인 인텔사는 10일 중요 파일을 파괴하는 결함이 나올 수 있는 컴퓨터 회로기판 근 100만개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텔 주가는 4%나 떨어졌다.

 

캘리포니아 산타 클라라에 위치한 인텔은 다양한 컴퓨터 부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프로세서, 주기억장치, 보조 회로 소자등을 부착하는 주요 부품인 마더보드도 포함돼있다.

 

마이클 설리반 인텔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이후 선적된 마더보드가 불량 '메모리트랜슬레이터 허브(memory translator hub) '를 갖고 있어 SDRAM이라 불리는 저가의 랜덤 액세스 메모리와 820인텔 프로세서간에 신호를 교환하는데 말썽을 일으킬 수있다고 설명했다.

 

인텔은 이같은 문제때문에 "일부 시스템이 간헐적으로 리셋, 리부트, 혹은 정체될 수 있다"며 "극단적 상황에서는 데이터가 손실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때문에 해당 마더보드를 교체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마더보드는 델 컴퓨터사, 컴팩컴퓨터사 등 여러 컴퓨터 제조업체들에 선적됐다.

 

820 칩셋과 결함 가능성이 있는 메모리 트랜슬레이터 부품도 자체 브랜드로어미판 부품을 만드는 회사들에 판매돼 문제의 범위나 근원에 대해 추정하기가 힘들다고 설리반 대변인은 전했다.

 

그는 "결함 발생 원인이 정확히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으나 근본적 원인을 아직찾아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인텔은 지난 11월이후 컴퓨터를 구매해 말썽을 겪은 고객들은 제조업체로 연락하거나 인텔 웹사이트를 통해 교체할 필요가 있는 부품이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요청했다.

 

각 마더보드는 100달러를 약간 웃돌아 향후 교체율에 따라 이윤에 `실질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인텔은 말했다.

 

이날 인텔 주가는 5달러나 곤두박질쳐 나스닥 오전장에서 111.93 3/4 달러에 거래됐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