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1-30 11:09 (Mon)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고창
일반기사

[고창] 무장읍성 복원 지지부진

사적 제346호인 무장읍성의 복원사업이 성내 무장초등학교 이전부지 선정문제로 장기간 난항을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부터 2백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무장읍성내 고건물 10동과 성곽보수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선 태종 17년인 1417년에 병마사 김저래가 주변 백성과 승려 2만여명을 동원해 건축한 것으로 알려진 무장읍성이 복원될 경우 고인돌군과 동학혁명 무장기포지,모양성,선운사등과 연계한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조선 단종원년인 1453년에 왜침을 막기위해 축조된 고창읍성(모양성)과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한 호국과 유비무환의 산 정신교육장으로서 적지않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고창군의 무장읍성복원사업계획 발표에도 불구 지금까지 부지선정을 둘러싸고 군과 지역주민들간에 의견이 한군데로 모아지지 않아 무장읍성복원사업은 초반부터 난항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고창군은 무장읍성복원에 걸림돌로 작용해온 초등학교를 성밖으로 이전신축하기 위해 8천여평의 부지매입비 20억과 시설공사비 40억원등 60억원의 사업비를 중앙의 관계부처와 협의,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학교이전신축공사는 곧바로 착수할수 있는 만큼 빠른 시일내에 고창군과 지역주민들간에 의견조정을 거쳐 부지선정을 서둘러야 할것으로 보인다.

 

읍성안에 위치한 무장초등학교는 지난 70년에 신축,건물의 상당부분이 노후됐으나 문화재보호구역에 묶여 증개축을 전혀하지 못한채 시설물과 학생관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다.

 

고창군 역시 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감안 읍성복원을 수년전부터 계획하고 있었으나 학교이전과 예산확보문제로 지금까지 손을 대지못한채 방치를 해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승원 skynow1@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