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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본]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시험입니까”

 

◇…정기승진시험을 앞두고 일선 경찰들이 시험준비에 본연 업무를 '나몰라라'로 일관, 주변 동료 등으로 부터 따가운 눈총.

 

매년 1월 승진 시험때마다 이같은 악습이 되풀이되고 있어 '과연 누구를 위한 시험인지'의아해 하는 내부 불만들이 곳곳에서 끊임없이 제기.

 

경찰 정기승진시험일이 오는 1월11일자로 공고되면서 수험생들은 하루종일 수험서에 매달린 채 막바지 시험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 특히 일부 수험생은 '눈도장찍기'식으로 오전에만 근무한 뒤 오후에는 독서실로 향해 동료들로부터 빈축을 사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 이 때문에 승진시험 준비생과 승진심사 대상자간 갈등도 표출.

 

그러나 경찰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시험준비가 어려운 실정에서 이같은 현상은 불가피하는 게 지배적인 반응.

 

경찰관계자는 '뽀족한 대책이 없는 현 실정에서 관행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지 않느냐'며 '다만 동료들의 업무 가중을 고려해 휴가를 이용하는 등의 시험대처요령이 정착돼야할 것'이라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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