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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야산서 발견된 유골 '무연고 묘 유골 추정'

 

속보= 임실의 한 야산에서 유골이 발견됨에 따라 수사에 나선 경찰이 "현장에 유골을 매장한 신원을 확보해 조사한 결과 유골은 일단 무연고 묘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9일 밝혔다.

 

임실경찰서는 이날 유골이 발견된 지점의 땅주인인 김모씨(70·임실군 오수면)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김씨가 지난 91년 돈사 신축작업 중 개간을 하던 중 유골을 발견한 뒤 마대자루에 유골을 다시 넣어 현장에 묻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유골을 발견했을 당시 사체는 완전히 육탈된 상태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김씨의 진술로 미뤄 이번에 발견된 유골이 일단 무연고 묘를 잘못 파 나온 것으로 보고, 사실상 수사를 종결하는 한편 유골의 사망추정일시와 신원 파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그러나 김씨가 유골 발견 당시 현장 주변에서 '관이나 다른 유류품'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정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이 일고 있다.

 

신고를 하지 않고 유골을 매장한 경우 장사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형사처벌되나 김씨는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은 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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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성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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