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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웠다 추웠다' 봄날씨 '헷갈리네'

 

지난 21일 전주의 낮최고기온이 7월초순에 해당하는 30℃를 넘어서는 등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인 가운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27일 낮기온이 10℃이하로 떨어지면서 상당수의 시민들이 추위에 떨어야했다.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내린 비가 20일까지 계속되면서 부안 53.5㎜를 비롯해 군산 39.5㎜, 전주 32㎜, 남원과 장수 27㎜, 정읍 26.5㎜, 임실 22㎜ 등의 강수량을 보였다.

 

특히 강풍과 함께 기온까지 크게 내려가 장수의 낮기온 8.5℃까지 내려가는 등 8∼9℃ 분포를 보였다.

 

이는 지난 21일 전주의 낮기온이 30.7℃로, 지난 1918년 5월 기상관측이후 4월중 두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때이른 더위에 연신 부채질을 하던 시민들이 다시 추위에 시달리며 갑작스런 날씨변화에 어리둥설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처럼 급작스럽게 찾아온 추위는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을 통과한 저기압 때문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를 뿌렸으며 강원 산간지방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50㎝의 폭설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같은 날씨는 28일부터 다시 돌변, 도내전역의 낮기온이 20℃를 웃돌겠다고 기상대는 밝혔다. 특히 29일의 낮기온이 25℃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대 관계자는 "환절기인 4월의 특성상 갑작스런 기온변화는 특별하지않다”며 "28일 낮부터는 맑고 포근한봄 날씨를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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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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