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설치된 유문등에서 예년보다 5주일 빨리 일본 뇌염모기가 발견됐다.
도보건당국은 전주 등 5개 시군에 설치된 모기 채집시설인 유문등 중 전주지역 유문등에 채집된 27마리 모기중 1마리가 뇌염모기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일 제주에서 일본 뇌염모기가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해 도내에서는 7월1일 처음 발견됐었다.
도보건당국은 어린이에게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꼭 실시하고, 가축사육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살충소독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