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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는 시민] '발 클리닉 봉사대' 김권혁 회장

"마음의 병엔 웃음이 보약"

"크지는 않지만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조그마한 웃음과 건강을 선물해 드리고자 하는게 우리의 바람입니다."

 

4년전부터 봉사대를 이끌고 있는 김권혁 회장(41·안디옥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은 "웃음은 주위로부터 받았던 마음의 상처와 우울증 등을 치료할 수 있는 보약"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찾다가 올해부터 웃음치료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됐는데 호응이 매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봉사활동은 어머님의 영향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7년동안 고향(임실)에서 전주로 오가면서 헌신적으로 수지침 봉사활동을 펼쳤던 어머니(72)의 영향이 컸다"면서 "그래서 노인분들께 조그만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봉사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현재 1주일에 1번씩의 봉사활동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저나 회원들이 일상 생활의 스케줄 때문에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해 봉사활동 횟수를 늘리지 못하는게 못하는게 안타깝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종합 클리닉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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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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