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주춤하던 한파가 14일부터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전주기상대는 13일 "내일부터는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산간부 지역에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워지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지고 주말로 갈수록 더 심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노약자 건강관리 및 농작물 시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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