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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을 앞두고 부안지역에서 불우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 송경식)은 상서면 감교리 소재 무의탁 노인시설인 은총의 집을 찾아 노인들을 위로하며 성인용 기저귀· 세제 등 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부안우체국 (국장 이인백)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같은날 은총의 집을 방문, 생활필수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옥수)도 같은날 부녀회원 30여명이 백미 200Kg으로 떡국을 만들어 관내 노인정 및 마을회관 50여곳에 반지락· 계란을 함께 마을부녀회장에게 전달하고 마을별로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을 초청해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에앞서 계화면 계중경로당(회장 이금용) 회원들도 자녀들이 준 용돈을 모은 쌈 지 돈 43만6200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계화면사무소(면장 오해신)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