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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4월 한 달 동안 총 6만6천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판매량이 51.0%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내수는 1만893대, 수출은 5만5천110대로 작년 동월에 비해 각각 53.9%, 50.4% 증가했다.

이와 함께 반조립(CKD) 제품으로 10만4천446대를 수출했다.

GM대우 영업.마케팅.A/S 총괄 릭 라벨(Rick LaBelle) 부사장은 "GM대우는 작년에 비해 내수, 수출 모두 4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이어가고 있다"며 "책임지역총판제의 안정화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와 같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판매 증가세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