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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업유치 시동걸었다

일광·성풍케이블·대창공업사 이전 협약

송하진 전주시장, 이경옥 도 행정부지사,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과 문형석 일광 대표, 서윤종 성풍케이블 대표, 조동훈 대창공업사 이사는 13일 '전주 이전에 따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desk@jjan.kr)

전주시 송하진 시장과 이경옥 전북도 행정부지사,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과 문형석 (주)일광 대표이사, 서윤종 (주)성풍케이블 대표이사, 조동훈 대창공업사 이사 등은 1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전주 이전에 따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우선 자동차부품용 탄소복합재를 만드는 (주)일광은 울산광역시에서 전주기계탄소기술원에 연구소를 이전한 뒤, 2~3년 내 생산공장도 설립키로 했다.

 

또 국내 최대의 구리전선과 케이블 제조업체인 (주)성풍케이블은 충남 아산시에서 친환경첨단산단으로 이전, 100여명의 신규 채용과 12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여기에 농기계부품분야 중견기업인 대창공업사는 대구광역시에서 친환경첨단산단으로 옮겨와 5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들 기업들이 이전할 경우 직접투자 235억 원, 신규 고용창출 164명 등의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지역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성장동력인 탄소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기존 신기전선, 가온전선, 대광전선 등과 함께 전선분야의 집적화도 이뤄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이들 3개 업체들은 우리시가 지향하는 자동차·기계부품관련 유망기업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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