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전주 경원동서 '루이엘 햇 컬쳐 센터' 개관식
속보=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모자 전문업체인 (주)샤뽀(대표 조현종)가 19일 전주 한옥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샤뽀는 이날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옛 대성학원 자리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조지훈 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루이엘 햇 컬쳐 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 업체는 지난 2월 대성학원 건축물을 매입, 리모델링을 벌여왔으며 이날 1층에 국내 최대 모자샵, 2층에 모자 박물관과 판매장, 3층에 체험장과 공장 등을 갖추고 문을 열었다.
샤뽀의 모자는 영화 '모던 보이'에서 김혜수,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김남주가 쓴 모자로 유명하다. 현재 신세계, 롯데 등 국내 유명 백화점 매장 입점과 일본 제국호텔 등 국내외에서 3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난 1998년 모자전문 기획 생산기업으로 출발, 2002년 자체브랜드인 '루이엘'을 통해 국내 모자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주)샤뽀 조현종 대표는 "앞으로 모자박물관이나 모자만들기 프로그램을 관광산업과 연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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