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2 17:03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산업·기업
일반기사

전북銀 상반기 순익 292억

전년동기비 48억원 증가…외형성장·안정성 좋아져

전북은행(은행장김한·006350)이 올들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은 2010년 상반기 결산 결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9% 63억원 증가한 396억원,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9.7% 48억원 증가한 292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총자산은 7조89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1% 증가했고, 총수신은 5조97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31% , 대출금은 4조85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88% 증가했다.

 

외형성장 뿐 아니라 안정성도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의 효과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11%p 증가한 14.56%,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년동기대비 0.91%p 증가한 9.78%, 단순자기자본비율(TCE Ratio)은 전년동기와 같은 5.87%를 기록하는 등 국내은행권 상위 수준의 견고한 자본구조를 유지했다.

 

수익성 지표인 ROA는 전년동기대비 0.07%p 개선된 0.78%를 기록했고, ROE 역시 12.58%로 전년동기대비 0.49%p 개선됐다.

 

건전성 지표는 여신의 심사능력·사후관리 강화를 통한 신용위험의 분산정책 등에 주력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 1.46%, 연체대출채권비율 0.94%,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은 127.18%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익성·건전성 위주의 기본에 충실한 내실경영 기조 하에서 건전여신 증대를 통한 외형성장과 함께 다각화된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는 지속가능 성장전략을 효과적으로 수행, '나와 가족을 위한', '고객을 위한', '주주를 위한', '이웃과 사회를 위한' 최고의 은행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호 jhki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