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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신청이 지난달 31일 전주시 효자동 청사에서 지역민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설 교육기관인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를 개원했다.

우체국서비스아카데미는 서비스 마인드 변화와 고객 응대 기술을 교육하는 곳으로 체신청 소비자만족 전문강사 3명이 연간 1300여명의 우체국 직원에게 초급과정, 중급과정, 소비자만족 리더십 과정, 고객불만과정 등의 정규 과정을 강의한다. 또한 수시로 현장에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과 외부강사 초청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개원식에 참석한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치사에서 "전북체신청이 이번 아카데미 개원을 계기로 전직원이 고객만족 가치를 공유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고객만족 경영 최우수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