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관광객 위해 업주들 통합 간판 자체 설치
새만금 주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부안군 변산면지역에 여러개의 상호를 1개의 간판에 표시하는 돛모양의 통합지주 간판이 등장에 눈길을 끌고 있다.
변산면사무소(면장 한홍)는 새만금 방조제 개통이후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하고 있으나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펜션등 각종 업소들이 홍보및 안내 하기 위해 도로변에 불법으로 무질서하게 설치한 지주식 간판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차량운전자들의 시야을 가려 차량통행에 지장을 초래해 관광지를 흐리게 하는 민원을 불러일으킴에 따라 간판 정비에 나섰다.
면사무소는 권역별 관련 업주들을 중심으로 통합간판설치추진협의회를 구성, 상록해수욕장 입구인 두포 사거리와 전라좌수영 세트장이 위치한 궁항삼거리 등 2개소에 통합간판을 우선 제작, 설치한 것.
지주이용 통합간판은 나룻배의 돛 모양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도로경관을 향상시킴은 물론 물론 적법하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당권역에서 영업하는 업주들이 스스로 기금을 마련하고 군의 재정적인 도움없이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로 사업이 추진되어 성과를 거두었다는데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한홍 변산면장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통한 품격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지주이용 통합간판을 추가 설치하고 아직도 난립되어 있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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