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수산자원회복·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칠산업장의 중심인 부안 앞바다에 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부안군은 연안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바다목장을 관내 위도면 대리 부근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일 소규모 바다 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바다목장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위도면 대리 지선은 이미 조성된 인공어초 단지 및 각각
작은 섬들과 자연암초가 잘 발달하여 바다목장 조성에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이곳에 인공어초 및 해중림 시설 등을 조성, 수산자원의 산란·서식장소를 조성하고,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할 경우 어업인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조사됐다.
부안군은 이번 용역보고서를 바탕으로 위도 연안을 소규모 바다목장 조성사업 후보지로 선정, 2012년도 신규사업으로 추진케 한다는 계획이다.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향후 5년간 인공어초 시설 및 수산자원 방류 등 총 50억을 투입케 된다.
한편 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일정한 연안어장에 인공어초 및 해중림 같은 인공 구조물을 조성, 수산생물의 산란 및 서식장을 만들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자원 증대를 도모하며 어업생산 및 어업경영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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