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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국제탄소연구소 전주에 개관

미·일·독 MOU 체결 등 연구활동 본격

19일 전주 기계틴서기술원에서 열린 국제탄소연구소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이강민(lgm19740@jjan.kr)

국내에서 처음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탄소섬유와 탄소나노튜브 등을 연구하는 국제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전주기계탄소기술원(JMC)은 19일 전주시 팔복동 도시첨단산업단지 내에 '국제탄소연구소'(글로벌 카본 플라자)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전주시가 39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설립한 연구소에는 한·일 나노탄소연구실, 한·미 나노탄소연구실, 한·독 탄소복합재료연구실이 들어서며 첨단부품소재기업이 참여하는 한·일 에너지재료연구실 등이 입주하고 홍보전시관과 영상관, 비전관, 세미나실도 설치됐다.

 

시와 JMC는 이날 미·일·독의 3개 연구소와 탄소섬유 복합부품의 신 공정기술 등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후에는 자동차에 적용될 섬유합성기술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세미나도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전주시의장, 강신재 전주기계탄소기술원장과 미국, 일본, 독일에서 온 세계적 탄소분야 연구소장과 국내외 석학 및 관련 기업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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