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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동차전장센터 문 열어

시험장비 구축·교육장 마련…도내 부품기업 기술지원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 고도화를 이끌 허브가 구축됐다. 27일 전주시 팔복동 전자부품연구원 전북분원내 개소한 '차세대 자동차 전장센터(센터장 신진식)'는 도내 자동차 전기관련 부품업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기관이다. 자동차 산업에서 전장(전기가 흐르는 부품 및 장치)부품이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데다 앞으로 전장부품이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할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산업 구조변화에 대응해 전장센터를 구축했다. 지식경제부 지원을 받아 마련한 전장센터에는 전장부품 시험장비 29대가 설비됐으며, 교육실 등이 마련됐다.

 

전장센터는 우선 센터가 구축됨에 따라 2012년까지 자동차 지능형 센서부품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또 앞으로 도내 전장관련 기업들이 변화하는 자동차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과 장비시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장부품 기업과 완성차 기업간 네트워킹 구축과 전문인력 양성 등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김완주지사와 최평락 전자부품연구원장, 육완구 전북자동차기술원장,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전문 등이 참석했다. 김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산업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전장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2015년까지 전장업체 50개를 육성해 전북을 자동차 전장산업 중심지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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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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