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미래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순창 건강장수연구소'를 건강장수과학특구 내에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인형 순창군수를 비롯해오연천 서울대 총장 및 산ㆍ학ㆍ연ㆍ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07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방과학연구단지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천545㎡ 규모로 연구실, 실험실, 기계실 및 과학기술인 교류 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순창 건강장수연구소의 준공을 계기로 고령자에 대한 노화의(醫)생명연구, 장수및 기능성식품 연구개발 등 장수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 고령친화산업의 연구개발(R&D) 센터로 범위를 넓혀 건강장수산업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과학기술부는 순창군과 미래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장수정책 및 산업화 연구 등 종합적인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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