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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부안지부, 집행부 구성할까

9개월째 새 임원 선출 못해…네번째 재공고

새 집행부를 구성하지 못해 사고지부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전국공무원노조 부안군지부가 노조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 공고를 다시 낸 가운데 이번엔 과연 집행부를 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공노 부안군지부는 지난 2월말 제 4기 집행부 임기가 만료된 이후 3차례에 걸쳐 집행부 선출을 위한 임원선거 공고를 냈었다. 그러나 지부장 및 수석지부장 입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시적으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중으로, 지난 7월께에 2차례 걸쳐 임원선거 공고를 또 했었다.

 

이 마저도 역시 물거품이 돼 사고지부 형태로 운영되는 등 표류상태에 빠졌다.

 

이에 조합원들의 불만도 표출됨에 따라 제 4기 임원진들이 더 이상 방치할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25일 제 5대 임원선거를 치르기로 하고, 이달 8일 임원선거 공고를 또다시 내게 된 것.

 

한편 전공노 부안군지부 조합원은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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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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