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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비닐하우스 노을감자단지 집중육성

부안군이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벼대체작목으로 비닐하우스 노을감자단지를 집중육성한다.

 

군에 따르면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하되는 감자가격이 3월 중순은 제주도 감자에 이은 다른 지역 감자가 출하되기전인 틈새로서 3월 하순에 비해 상자당 평균 1만원이상 높아 조기출하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

 

군은 이에따라 관내 동진면과 계화면등에서 벼대체작목으로 재배돼 명성을 얻고 있는 노을감자 조기수확을 돕도록 내년에 비닐하우스 단지조성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내년 노을감자단지 사업을 보면 10년 변동형 직불금을 받은 논에 감자재배를 위한 비닐하우스를 신규로 설치할수 있도록 20억원을, 비닐하우스 자동개폐시설을 위해 6억60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벼 대체작목 비닐하우스는 노을감자단지 작목반으로 지원이 되는 사업으로 감자와 타 작물재배는 가능하나 감자 재배 후 벼 재배를 하고자 하는 논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비닐하우스 자동개폐시설은 비닐하우스 설치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의 일손절감과 에너지를 절감하고 감자 생육환경을 개선하여 고품질 감자를 생산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는 현대화 시설이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5년간 노을감자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1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씨감자생산시·, 비닐하우스· 저온저장고· 집하장 등을 지원 생산 및 유동기반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3년간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생산기반 확대 및 유통체계개선 농가조직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재 70억원의 농가소득을 1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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