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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통문화체험

19·20일 전주 한옥마을 체험관에서 열린 부안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전통문화체험 행사. (desk@jjan.kr)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서)은 관내 초·중학교를 순회하면서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달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주 한옥마을 체험관에서 운영했다.

 

이번 한국문화체험에는 미국·영국·뉴질랜드·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원어민 교사 9명과 한국인 운영학교 교사가 함께 한 가운데 한복체험· 김치 담그기 체험· 한국의 소리 체험으로 판소리 배우기·다례체험· 인절미 만들기·전주 교동 한옥마을 돌아보기· 비빔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안교육청 관계자는 "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문화를 알아야 학생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수업의 효과를 높일수 있을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죠셉 교사는 " 그동안은 학생들의 행동을 보면서 왜 저런 행동을 할까 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그 원인이 오랜동안 전통으로 내려온 한국 고유 문화였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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