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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 '산업경제대상' 수상

제과전문그룹인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이 (사)한국산업경제학회(회장 박정민 원광대교수)가 수여하는 '2010 산업경제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1시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산업경제학회가 이번에 윤영달 회장을 산업경제대상 수상자로 선정한 것은 제과기업의 선도업체로서 윤리경영 실천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는 물론, 우수 기업인의 모범사례로 평가한 때문이다.

 

윤 회장은 해태제과 인수와 멜라민 파동, 아토피 사태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경영전략인 '아트경영'을 통해 매출을 극대화 시켰다.

 

2004년 당시 제과업계 4위였던 크라운제과는 해태제과를 인수하면서 단숨에 업계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3월엔 두 회사가 영업망을 합치면서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그는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등산 경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다양한 문화 후원 활동과 아트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도 자주 제공하고 있다.

 

박정민 (사)한국산업경제학회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특히 문화예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 산업경제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며 "윤 회장이 앞으로 국가 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와 지역 문화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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