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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외국인부품단지 입주기업 첫 착공

익산시 삼기면에 조성된 '외국인 부품소재전용공단'에서 첫 외국계 입주기업의 공장 건립이 시작됐다.

 

익산시는 29일 삼기면 오룡리 외국인부품단지(37블록) 현장에서 이한수 시장과전북도 관계자, 알룩스입중㈜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알룩스입중㈜ 휠 공장 기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알룩스입중(立中)은 중국 허베이 바오딩시에 본사를 둔 자동차 휠과 휠 거푸집을 생산하는 업체로, 익산 외국인부품단지 내 2만8천㎡에 220억을 들여 내년 상반기까지 휠 생산 공장을 짓게 된다.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은 부품소재 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정된 단지로, 현재 전국에 4개 단지가 있고 호남에는 익산이 유일하다.

 

하지만, 한국과 중국계 합작회사인 알룩스입중은 중국 입중그룹의 투자액이 60억원에 불과해 '무늬만 중국 업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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