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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자유무역지구 입주 100% '눈앞'

이코너지·JY요트·칼라팔트아시아 등 MOU 예정

군산자유무역지역의 기업 입주가 100%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 따르면 12월2일 대규모 풍력설비 및 요트제작 업체 등 3곳과 투자 MOU가 체결되면, 군산자유무역지역의 입주가 마무리된다.

 

이로써 지난 2005년 10월 완공된 군산자유무역지역이 5년만에 도내의 대표적인 수출전진기지로서 면모를 갖추게 됐다.

 

손경윤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은 "대규모 풍력설비공장을 건설할 ㈜이코너지, 초대형 메가요트를 생산할 ㈜JY요트, 아스팔트 첨가제를 생산하는 ㈜칼라팔트아시아 등 3개 외국인투자기업과 2일 투자협약이 체결된다"면서 "이들 입주기업은 2013년까지 3년동안 총 1345억원을 투자해 연간 5776억원 규모의 생산능력과 3억7000달러의 수출능력을 갖추게 된다. 320명 가량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원장은 이어 "현재 군산자유무역지역에는 15개 외국인투자기업 등 총 29개사가 입주해 있고, 이번 3개 업체와 투자협약으로 입주가 100%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들 입주기업까지 정상 가동되는 2014년부터는 생산 2조4000억원과 수출 15억달러가 달성될 것으로 보여, 군산자유무역지역은 도내 수출액의 15% 이상을 점유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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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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