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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적공사, 내년 혁신도시에 '첫 삽'

이전 대상 기관 중 처음으로 3월에 착공 예정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인 대한지적공사가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다.

 

8일 전북도를 방문한 대한지적공사 김영호 사장은 김완주 도지사를 만난 가운데 이 같이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이전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북 혁신도시 12개 이전기관 중 처음으로 착공하는 것이다. 대한지적공사는 부지계약도 지난 2009년 12월28일 이전기관 중 처음으로 마쳤다.

 

신청사는 총 498억원을 들여 총 2만9822㎡ 부지에 연면적 1만2856㎡, 지하1층·지상8층 규모로 들어선다.

 

김영호 사장은 "지적공사가 전북혁신도시 이전 예정기관 중 전북 도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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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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