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 공단에 위치한 LED조명 제조업체인 (주)아이어스(대표 김진산)가 최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주최로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36개 도시 시장단을 대상으로 LED가로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프리젠테이션은 새만금방조제에 가로등과 보안등을 설치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슬라웨시의 최대 도시인 마카사르와 고와시에 LED가로등 168개를 납품하는 등 LED조명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아이어스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82만6000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전 세계 30여개국에 LED가로등과 인테리어용 조명 등을 수출하고 있는 아이어스는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들로부터 약 2000억원에 달하는 가로등과 보안등 분야 프로젝트 개발 요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달 30일 창립 2년여 만에 100만불 수출탑과 무역협회장 포상을 받는 등 LED산업의 볼모지인 전북지역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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