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관광시대 부안지역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민간투자사업 유치를 위한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이 8일 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민자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새만금 개발로 관광시설사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문의가 끊이지 않는 등 부안이 민간투자자들의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관련 조례가 제정되지 않아 민자유치에 많은 제약이 뒤따랐다.
군은 대부분의 지자체가 어려운 재정상황으로 대규모 재정사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조례를 활용해 민자유치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재정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본격적으로 민자유치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만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은 대규모 민자유치를 위해 부안군 공유지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중 민간투자대상사업 발굴용역을 통한 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서울과 전주에서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민자유치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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