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 내달 발족…산단 조성·기업집적화 주도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책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도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1월 발족한다. 지원센터가 발족되면 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센터는 식품클러스터 조성과 관련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집적화를 주도하게 될 핵심기구다.
지원센터는 식품산업단지 조성과 관리를 하게 되며, 식품산업 집적과 관련한 정책개발과 연구도 수행하게 된다. 참여기업과 기관 지원이나 이들간 네트워크 구축 등도 맡게 되는 등 실질적인 식품클러스터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센터는 비영리 재단법인 형태로 발족되며, 식품클러스터 기반조성기인 1단계에는 13명으로 출범해 점차 확대 개편된다.
지원센터에는 농식품 관련 전문가와 산단 조성가 등 식품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식품클러스터내 지원센터가 건립되기 전까지는 익산이나 과천에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다 왕궁에 센터가 완공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식품 클러스터 지원센터 설계비를 2011년도 예산에 20억 확보했다.
한편 지원센터 발족을 앞두고 농식품부와 전북도는 14일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으로 지원센터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다. 설립준비위는 농식품부 주관으로 운영되는데, 지원센터 정관과 직원채용 사무실 위치 등을 결정하는 등 센터 발족 준비를 맡게 된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2015년까지 1단계로 5535억원을 투자해 익산시 왕궁면에 240㏊규모로 조성하며, 이후 2547억원을 투자해 160㏊를 추가 조성하게 된다. 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외 식품기업 140여개와 연구소 10여개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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