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선정하는 2011년 원예브랜드 공모사업에서 '남원 BJ멜론'이 선정됐다.
원예브랜드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업시장 개방 확대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원예작물 우수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생산과 유통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BJ멜론(대표 박범순)에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동안 국비 38억원을 포함해 모두 95억원이 투자돼 멜론 품질향상과 유통구조 개선 등이 이뤄진다. 지원비로 고품질 생산기술과 연구기반이 구축되며, 온실과 육묘장 등 생산시설도 보강된다. 또 유통인프라와 유통구조도 개선된다.
도 관계자는 "원예브랜드사업을 통해 BJ멜론의 생산기반 규모화와 수출시장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서는 2008년에는 임실 전북동부권고추, 2009년 고창황토배기유통, 올해 전주 로즈피아가 원예브랜드공모에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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