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

부안군은 유통비용 절감 및 판매활성화·물류 표준화 등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29일 군에 따르면 관내 농특산물 생산 농업인들이 비규격·유해 박스 등을 사용해 농특산물을 출하해 상품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데다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것.

 

따라서 4억여원의 예산을 확보, 올 11월에 부안군의 통합브랜드 등을 형상화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 디자인 3종(5㎏·10㎏·20㎏)을 컬러와 흑백으로 개발했다.

 

이와함께 농특산물 생산·판매하는 농업인·생산자단체·농특산물판매 홈페이지 운영자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농협 및 우체국에 공급했다.

 

농가들은 포장재가 필요할 경우 가까운 농협이나 우체국에서 시중 가격의 50%에 필요한 물량을 구입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부안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부안농협 주산지점·부안우체국, 법인대표 및 전자상거래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농특산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으로 부안 브랜드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이미지 제고를 하는 한편 농업인들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동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