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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하서중, 주민·학부모 참여형 교육 활동

면단위 소규모 중학교가 학부모와 지역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해 주목받고 있다.

 

부안군 하서면 하서중학교(교장 온영두)는 전체 3학급에 학생수가 45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

 

그러나 하서중학교는 부안군 관내 중학교중 처음으로 공모제를 통해 온영두 교장이 지난 2009년 9월 부임한 후 지역사회 교육·문화 중심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서면 '작은 도서관'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28일에는 80여만원을 들여 강사를 초빙, 학부모와 지역 주민·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연 비누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40여명이 참여해 천연 비누·립밤·입욕제·천연 향초 등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독서활동도 벌였다.

 

이에앞서 지난 22일에는 주산중학교와 연합해 100만원을 투입, 하서 및 주산지역 중학교 입학예정·중 재학생·학부모 등 110여명을 대상으로 '자기주도 체험의 날'을 하서중학교 도서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자기주도 체험의 날 행사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격 유형과 학습을 주제로 온영두 교장의 강좌,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한 자기주도적 학습 프로그램 강연이 있었다.

 

온영두 교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발전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학습방법의 습득과 습관형성을 돕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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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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