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태인 컨트리클럽 등을 운영하는 우진그룹(회장 김경곤)의 이웃사랑이 올해도 계속됐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일 우진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억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우진그룹은 지난 2005년 1억 500만원을 시작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7억 5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도내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또 자원봉사 동아리를 구성, 도내 지역의 각종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 시설을 방문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김경곤 회장은 "올해는 경기가 어려워 고민이 많았지만 직원들이 어려울 때 일수록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애햐 하지 않느냐는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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