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6년 동안 쉼없이 달렸습니다"
"지난 6년 동안 협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용의 덕택으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전북지역 전기공사협회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열린 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 '제44회 정기총회'를 끝으로, 도회장직에서 물러난 이철운 회장(58)은 침체된 지역업계의 활로를 되찾기 위해 쉼없이 달려온 지난 6년 동안의 세월을 이같이 소회했다.
이 회장은 2005년 1월 도회 회장에 취임한 뒤 그동안 전북 전업인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비롯해 시군별 지역협의회 구성을 통한 지역별 간담회, 전기설비 무료봉사단 결성 등 회원사의 발전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이 부족하게 느끼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 회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면서도 "전북 전업인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목표액인 3억원을 다 채우지 못한채 떠나게 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장학재단 설립기금은 이날 현재 2억 1520만원이 모인 상태다.
그는 이어 "열매가 많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 회원들이 새집행부와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하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 하나 채워가다 보면 앞으로 닥칠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리라 믿는다"면서 "회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전북협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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