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관광 사진 공모전' 지적재산권 확보, 지역 홍보 극대화

총상금 2500만원…7개월간 전국 500여점 접수…군이 저작권 소유

빼어난 절경과 관광자원이 풍부한 부안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첫 실시한 부안관광 사진 공모전에 전국 각지에서 5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안군은 금상 1점 500만원, 은상 2점 각 150만원, 동상 3점 각 50만원, 가장 5점 각 30만원, 입선140점 각 10만원 등 총 2500만원의 시상금을 내걸고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 14일까지 사계절 부안관광사진을 공모했다.

 

전국예술단체·사진작가협회·동호인 카페·인터넷 등을 활용해 공모한 결과, 143명으로부터 총 534점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전북이 99점으로 가장 많고 서울 56점, 경북 22점, 경기와 전남 각 20점, 충남 16점, 대구·울산·대전 각 8점, 충북 7점, 부산·광주 4점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응모했다.

 

부안군은 이달중으로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부안관광지 소개와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갖게 된 것은 많은 사진작가들이 부안을 찾게 만들고 부안의 비경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향후 관광고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에는 관광부안 소개 및 홍보를 위해 일부 사진작가들이 찍은 사진을 빌려썼으나 지적재산권 문제로 제대로 활용치 못했다"면서"그러나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당선작으로 확보한 멋진 관광사진의 저작권은 부안군이 갖게 되는 만큼 자유롭게 활용해 전국에 관광부안의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홍동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