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이름을 떼고 '한국GM'으로 사명변경을 추진중인 GM대우가 기존 출고차량의 엠블럼을 '쉐보레'로 교체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GM대우는 24일 "이달 20일 이후 출고된 차량에 대해 고객이 원할 경우 엠블렘을 GM대우에서 쉐보레로 무상 교체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현재 국내 GM대우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수출명 쉐보레 스파크)와 라세티 프리미어(수출명 쉐보레 크루즈) 등 2종이다. 나머지 차량과 20일 이전에 출고된 차량은 무상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GM대우 관계자는 "무상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에는 평균 20∼30만원을 내면 전국 지점에서 쉐보레의 십자형 엠블럼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엠블럼 패키기 교체는 전국 178개 GM대우 액세서리 전문 장착 및 판매점에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GM 대우 액세서리 총판 업체인 ㈜코리어스포일러(☎031-907∼00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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