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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포 궁항마을 해안경관사업 본격 추진

부안군 올해 8억 투입…상반기 기본계획·실시설계 완료

2013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을 들여 해안주거경관 마을로 조성되는 부안 궁항마을 전경. (desk@jjan.kr)

부안군 변산면 궁항마을 해안경관 형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9일 부안군에 따르면 해안 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역사적 여건이 뛰어난 궁항마을은 지난해 10월 국토부의 해안경관형성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국비와 군비 등 총 45억원의 사업비가 올해부터 투자돼 해안선 복원·주거환경개선·가로경관 및 산료 조성, 간판및 안내정비 등의 사업이 추진돼 해안 주거경관 마을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우선 8억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으로 상반기중에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시설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새만금방조제 개통으로 1000만 관광시대를 맞아 궁항마을 해안경관 형성사업은 계획중인 격포~궁항간 해상탐방로사업과 동선 연계로 전국 제일의 해안비경 등 볼거리 제공을 통해 관광자원화 마련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궁항마을은 60세대 200여명이 옛 바닷가 풍경을 간직한 채 평화롭게 생활하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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