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 올림픽을 준비하는 축구대표팀 코치진이 직접 중동으로 건너가 전력 탐색 및 정보 수집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대표팀의 김태영 코치가 23일(현지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릴 쿠웨이트-방글라데시의 2012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 1라운드 경기를 현지에서 관전한다"고 21일 밝혔다.
김봉수 골키퍼 코치 역시 같은 날 오만에서 치러질 오만-타지키스탄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차 예선에는 출전하지 않고 오는 6월 열릴 2차 예선부터 참가하지만, 껄끄러운 중동 국가들과의 맞대결을 대비해 일찌감치 정보전에 들어갔다.
애초 박건하 코치도 23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개최될 UAE-스리랑카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었지만, 이 경기는 다음 달 8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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