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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제조업 2/4분기 체감경기 상승폭 둔화 될 듯

전북상협, 111개 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전북지역 제조기업들의 2/4분기 체감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될 전망이다.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김택수)가 도내 111개 제조업체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2/4분기 전북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가 '106'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수치는 본격적인 경기상승 국면이던 지난 2010년 2/4분기 127을 기록한 후 4분기 연속 상승폭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원자재가격 급등과 중동사태 등 경기 불안심리가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세부 항목별 경기전망을 살펴보면 생산(124), 내수(112), 수출(127), 설비투자(117) 부문 등에서 BSI 기준치 '100'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재료(25), 경상이익(77), 자금사정(87) 등은 기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2/4분기에 예상되는 최대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원자재(41.0%)를 가장 많이 꼽아 여전히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으며 내수부진(12.9%), 자금사정(12.2%)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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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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