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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축구, 이제부터 '본경기'

조별 예선 마감, 16강 '윤곽'…24일부터 토너먼트전

전북일보와 대한축구협회·전북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1 금석배 전국 초·고 축구대회'가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강호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하지만 전국 강호들이 모인 대회여서 한치앞을 가늠키 힘든 시소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22일까지 펼쳐진 조별리그 결과 고등부에서는 전주공고와 군산제일고가 나란히 2승1무가 되면서 16강에 안착했다.

 

고창북고, 이리고 등 도내 4팀중 2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것이다.

 

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전주공고와 군산제일고는 24일부터 녹-다운 방식의 혈전을 치러야만 한다.

 

초등부에서도 도내 8개 출전팀중 4개팀이 16강 결선 토너먼트에 올랐다.

 

구암초, 전주조촌초, 이리동산초, 부안초 등이 23일부터 전국 강호를 상대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

 

22일 열린 경기에서 문화초는 경기 광주초를 상대로 0-0 무승부를 이뤘으나, 아깝게 추첨패해 결선 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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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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