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계열사…성장 새전기 맞을 듯
이스타항공그룹(회장 이상직)의 주요 계열회사인 케이아이씨가 세계 최고 철강기업인 포스코의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 2월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아이씨는 23일 포스코 박한용 부사장과 케이아이씨 이경일 부회장이 동반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스코는 이번 글로벌중견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위해 포스코와 협력관계에 있는 국내 중견기업 가운데 성장성과 기술경쟁력, 재무안정성 등을 고루 갖추고 있는 기업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기술역량 강화와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 회장은 "그룹의 대표주자인 케이아이씨는 제철소 이동기계를 비롯한 제철설비, 화공플랜트, 환경에너지 분야까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아이씨는 올해로 설립 40주년이 되는 전문 플랜트 엔지니어링 회사로 제철소 이동기계와 제철설비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한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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