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천안함 피폭 1주기를 맞아 민주평통 임실군협의회(회장 김인기)는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천안함 추모 캠페인 및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태 부군수와 백인숙 교육장, 이강수 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김인기 회장은"최근 천안함 피격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안보의식에 문제가 많다"며"이는 명백한 북한의 도발사건으로 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가전략연구소 이수석 박사는 북한의 실상과 각종 도발사건 등에 대한 사례를 들며 강연을 실시했다.
더불어 이날 김태진(오수중 교장), 김택성(도의원) 자문위원은 지정발언을 통해 '평화통일과 국가안보는 반드시 분리, 인식을 달리 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회원들은 이날 '천안함 용사들의 거룩한 희생을 헛되이 잊지말자'는 어깨띠를 두르며 임실읍내 가두캠페인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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