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유창희 전 회장·김대은 현 회장, 대회 내내 '동분서주'
금석배 축구가 태동한지 올해로 꼭 20회다.
전국 112개 강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벌인 열전은 29일 모두 끝났다.
가장 규모가 큰 지방 대회인 금석배에는 전국 축구 강호들이 모두 몰려 이 대회에 대한 축구인들의 평가를 가늠케 했다.
대회기간 내내 대한축구협회 주요 임원과 원로 축구인들이 군산 9개 경기장을 수시로 찾았고, 특히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준 것이 이번 대회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회 임원중 고문인 문동신 군산시장, 명예대회장인 유창희 전 회장, 김대은 현 회장(권한대행) 등 3인의 헌신적인 노력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문동신 시장은 수시로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고, 다른 시·도에서 찾아온 축구인들에게 "군산을 찾아줘 고맙다"며 멋진 승부를 당부했다.
유창희 전 회장은 자신이 도 축구협회장은 떠났어도 축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평소 축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현재 도의회 부의장인 그도 수시로 경기장을 찾아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회를 실무적으로 총 진두지휘한 김대은 회장 권한대행은 이번 대회에서 잡음을 우려해서 심판 배정때 전북 출신 심판들을 배제하는 등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금석배 만큼은 전국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하고 싶다"고 말해온 그는 대회가 끝난 29일 "우선 밀린 잠부터 좀 자야겠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들 이외에도 김승섭 임원장과 도 축구협회 부회장, 유종희 상황실장, 라진희 상황담당 등이 묵묵히 전국에서 모여든 축구인들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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