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면사 생산업체…300여명 일자리 창출·연간 3700억원 매출액 기대
국내 최대 면사 생산업체인 (주)국일방적(대표이사 김형상)이 정읍시 태인농공단지 5만1500㎡에 제 3·4공장 2개동을 증설한다.
올해 착공하여 2014년 완공예정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3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연간 총 3700억원의 매출액이 기대된다.
(주)국일방적에 따르면 1977년 설립하여 면사를 생산·수출하는 조치원 본공장에 이어 지난 2006년 정읍 하북동 제2산업단지 3만9021㎡ 부지에 제1·2공장을 신축했다.
2010년 기준 연 매출액은 1620억원, 고용인원은 420명이다. 중국, 미국, 일본, 캐나다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올해 매출목표는 2500억원이다.
특히 국일방적은 국내 면방업체들 중 가장 경제성을 높인 면사 생산기업으로 무인자동화에 가까운 첨단설비를 갖추고 있다.
태인농공단지가 완공되면 면방설비 7만추를 추가증설할 계획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현재 13만추에서 20만추로 늘어나 국내 최대 면방설비를 갖추게 된다.
앞서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김생기 정읍시장, (주)국일방적 김형상 대표이사는 지난달 29일 (주)국일방적 회의실에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한편 정읍시가 호남고속철도 태인IC 인근에 조성중인 태인농공단지는 24만3000㎡ 규모로 올해 말 준공예정이다. 현재 공정율은 50%이다.
시는 4월중 분양공고 예정이며, 편리한 교통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 현재 8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 80%의 분양율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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